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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훈교수]‘절단된 생사를 활용한 실크 피브로인 분말의 제조방법’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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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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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된 생사를 활용한 실크 피브로인 분말의 제조방법’ 기술이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 1위 실크 기업 ‘비이제이실크’에 

▸세계 최초로 천연실크 소재 특성을 간직한 물리적 미세분말 제조 공정 개발

▸“셀프 쿨링, 생분해성, 고강성 등 에너지/바이오 분야에 폭넓은 적용 가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월 23일 비이제이실크(대표 최윤출)에 ‘절단된 생사를 활용한 실크 피브로인 분말의 제조방법’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박치훈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 온난화, 미세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산업에 기반한 에너지 및 소재들로 인한 기후·환경 재난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기존의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생분해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비이제이실크에 이전한 기술은, 셀프 쿨링 특성을 갖는 천연 소재로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없고 생분해성을 가짐과 동시에 고강성 및 내구성을 갖는 실크를 이용하여, 이러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유지한 채로 미세 분말화하는 기술이다. 국내 1위의 실크 기업인 비이제이실크의 기술과 접목하면 큰 동반상승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비이제이실크는 진주에 위치한 국내 1위의 실크 기업이다. 비이제이실크는 1996년 창업한 기업으로, 실크 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제직하여 다양한 실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실크 소재의 응용 범위를 넓혀 고기능성 화장품, 제로 에너지 건물용 도료 및 건축 자재, 기능성 식품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강필순 센터장은 “천연 실크 소재가 갖는 셀프 쿨링 및 생산과정의 이산화탄소 제로-배출 특성은 에너지 분야에, 생분해성 및 고강성/내구성 등은 바이오 분야의 여러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천연 소재이다.”라면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에너지 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고분자 연구실 소개

경상국립대학교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에너지환경고분자 연구실은 에너지/환경 분야에 필요한 고기능성 고분자 소재 및 관련 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시뮬레이션 및 실험을 모두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멀티스케일 연구 그룹으로, 현재까지 관련 우수한 연구 실적을 ≪네이처(Nature)≫,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등의 저널에 발표해 왔다. 


특히 전해질막 표면에 나노크랙을 생성시켜 자가가습 기능을 부여한 분리막 관련 연구는 그 중요성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했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기반한 다양한 핵심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사업화 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및 LINC 3.0 사업단의 기술사업화 지원도 받고 있다.


□ 연구 분야 열쇳말

에너지, 친환경, 고분자, 탄소중립, 실크, 미세 분말


⊙ 사진 설명: 박치훈 경상국립대 교수, 최강민 비이제이실크 기업부설연구소장(왼쪽부터)

⊙ 내용 문의: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055-77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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