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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구교수](주)엠씨이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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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3-09-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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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엠씨이에 ‘슈퍼밀웜 기반 폐플라스틱 분해기술’ 이전 

▸‘슈퍼밀웜 기반 폐플라스틱 바이오컨버전을 통한 토양개량제 및 작물자극제 생산’

▸밀웜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및 고부가 가치화 유도

▸곤충 기반 신규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 제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는 7월 31일 ㈜엠씨이(대표 박종욱)에 ‘슈퍼 밀웜의 배설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식물의 생장 촉진 및 바이오매스 증진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전종록 교수, 공동연구 신승구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곤충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해 난분해성 물질을 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이를 이용한 플라스틱 분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플라스틱 분해에 관여하는 곤충 장내 미생물의 종류 및 구체적 대사 경로가 학술적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실질적으로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사례는 없었다.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전종록 교수 연구팀은 경상국립대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신승구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밀웜의 스티로폼 소화 배설물에서 친수성 성질을 보이는 고분자 성분을 추출하고, 이러한 물질이 농업 토양 개량제 및 작물 자극제로 이용되는 상업 휴믹산 물질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밀웜 장내 미생물에 의해 스티로품의 합성 고분자 구조가 생물전환(바이오컨버전; Bioconversion)되면서 휴믹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친수성 구조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분변에 남아 있는 잔류 플라스틱 물질을 추출과정에서 효과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폐플라스틱이 소각 처리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생물전환 기술이 탄소배출권 사업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이 기술과 관련된 등록 특허를 ㈜엠씨이에 이전하였으며, ㈜엠씨이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밀웜 곤충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엠씨이는 밀웜을 이용한 곤충 바이오컨버전 전문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이다. ㈜엠씨이는 2021년 창업 이후 스티로폼을 섭취·분해한 밀웜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기반으로 탄소 저감 단백질 소재 사료 원료와 유기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현재 창업진흥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교부 산하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엠씨이 박종욱 대표는 “이번 이전 기술은 자사가 지닌 바이오컨버전 밀웜 분변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적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술이다.”라고 말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신규 수출 제품 개발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기술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강필순 부사장은 “곤충은 사료,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소재를 생산할 수 있어 산업적으로 매우 유망한 분야다.”라면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엠씨이의 곤충 사업이 환경문제와 식량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연구 분야 열쇳말

휴믹산, 생물변환,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곤충, 밀웜 


⊙ 사진 설명: 박종욱 대표이사, 전종록 교수, 신승구 교수(왼쪽부터)

             밀웜 스티로폼 소화 배설물에서 추출한 휴믹 유사 물질의 작물 생육 자극 효과

⊙ 내용 문의: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055-77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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